라온PD입니다.

 

등산을 하는 분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그린포인트' 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적립이 종료가 되며 그 동안 사용하지 않고 남아있는 포인트는 2027년 6월 31일까지 5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등산 뿐만 아니라 머문 자리는 깨끗하게 정리를 하는 문화가 많이 정착되어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는 문화 조성과 탐방 문화 성숙에 따라 포인트 적립이 중지되었습니다. 문화 조성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국가 전체 쓰레기 감소에는 기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국립공원에서 가져간 쓰레기를 국립공원 외부에서 처리하는것으로 전체적인 쓰레기 감소에는 크게 기여하지는 못했습니다.

 

 

 

플로깅 - 쓰레기줍기
[ 국립공원공단 그린포인트 / 플로깅(pLogging) - 라온PD ]

 

 

 

▷ 국립공원공단에서 시행하는 '그린포인트'란?

국립공원 내 버려진 쓰레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포인트를 제공받고 포인트로 공원 시설을 이용하거나 상품으로 교환하는 문화운동으로 2010년부터 시행이 되었으며 1g당 2Point로 2원과 같습니다.

 

국민의 탐방 문화 수준과 환경 인식 수준이 높아져 이제는 자기 쓰레기 처리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함으로써 굳이 '그린포인트' 운동이 없어도 될 듯 합니다.

 

적립한 포인트는 트랙스타 온라인몰, 국립공원현장에서 상품 교환, 모바일 상품권 교환, 국립 공원 시설 이용에 사용이 가능하며 현장 적립 또는 국립 공원 '산행 정보' 모바일 앱을 통해 적립이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그린포인트( greenpoint.knps.or.kr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린포인트 사용방법
[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사용 방법 - 라온PD ]

 

 

 

 

그린포인트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머문 자리는 깨끗이 치운다면 국립공원의 환경은 훨씬 나아질 것이며 더 나아가 줍깅, 플로깅, 쓰담걷기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진행되는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통해 국립공원 뿐만 아니라 다른 환경에서도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플로깅(Plogging)은 2016년 스페인에서 처음 시작한 운동으로 산책 또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스웨던어인 '플로카 우프(Plocka Upp - 이삭줍기)'와 영어 단어인 '조깅(jogging)'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필자도 플로깅은 해보지 않았는데 걷기 운동을 계획하고 있기에 걷는 김에 쓰레기도 주워 건강도, 환경도 챙길 수 있을 듯 합니다. 플로깅에 대한 다양한 내용은 다른 글을 통해 알아볼 예정으로 라온PD와 같이 플로깅 해봐요.

 

좋아요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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