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PD입니다.
걷기나 조깅에 관련된 여러 단어들이 있어 이 글에서는 그런 단어들을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열심히 걷기 운동 중으로 백패킹을 하는 날까지 꾸준히 진행을 할 생각입니다.
별다른 장비 없이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로 생각을 정리하고 힐링하는 데 좋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풍경들도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도 하나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 플로깅 - 줍깅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의 스페인어 '플로카 우퍼(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이 합쳐진 신조어로 유럽에서 시작되어 국내에서는 '줍깅'이라는 단어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자연보호를 같이 하는 것으로 쓰레기를 주울 때 최대한 스쿼트 자세를 유지하면서 줍는 것이 포인트로 운동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며 유사한 것으로 해안가로 떠밀려 온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Beachcombing)'이 있습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ing)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플로깅이든 비치코밍이든 쓰레기를 주워 자연보호 활동을 하는 것은 똑같네요.
▷ 트레킹
트레킹(Trekking)의 사전적 의미는 여러 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오랫동안 걸어서 하는 여행을 말하며 트렉(Trekk)의 어원은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하루 동안 우차를 몰고 이동하는 거리를 말하는데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등산)이 아니라 천천히 경치를 감상하면서 오래 동안 걷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등산과 트레킹을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등산. 트레킹 지원센터( komount.or.kr )를 방문하면 국립 등산학교, 전국 숲길 안내 및 예약, 국립 산악박물관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하이킹
하이킹(Hiking)은 건강을 위해 평지나 다소 낮은 언덕 등을 장거리로 걷는 것을 말하며 트레킹보다는 다소 가벼운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킹은 역사적인 유적지나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걷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사람이 다니는 포장되지 않은 길을 '트레일(Trail)'이라 하는데 시골길이나 오솔길, 산길 등을 길게 걷도록 만들어진 길을 의미하며 국내에서는 '둘레길'이나 '탐방로' 등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하이킹과 같이 자연 경관을 즐기면서 오래 걷는 것을 말합니다.
▷ 백패킹
백패킹(Backpacking)은 배낭을 메고 1박 이상 야외 생활을 하는 것으로 흔히 배낭여행으로 불리는 것입니다. 배낭에 필요한 장비들을 챙겨 여행하는 것으로 침낭, 텐트 등의 장비들이 필요한 캠핑의 한 종류라고 보면 됩니다.
준비할 장비나 조리도구가 있기에 배낭에 짐을 잘 싸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며 혼자 또는 여러 명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걷기 및 달리기에 관련된 플로깅, 하이킹, 트레킹, 백패킹 등의 용어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용어보다는 활동 그 자체를 즐기고 힐링하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머문 자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필자는 걷기를 시작하여 매일 운동을 하고 있는데 플로깅이나 백패킹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플로깅은 준비할 것이 많이 없으니 언제든 가능할 듯하고 기회가 되면 백패킹을 경험해보고 그에 대한 경험과 내용들을 다른 글을 통해 꾸준히 공유하고 싶습니다.
▷ 라온PD와 같이 걷기하며 힐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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