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PD입니다.
오늘은 봄비가 오전부터 내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감성이 돋아 블로그엔 처음으로 끄적거려 봅니다. 오늘 힘들고 지쳤다면 지금의 봄비가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봄비
겨울을 지나 촉촉이 내리는 비는 봄의 전령이다.
죽은 것만 같았던 나무에 새싹이 돋고 꽃이 피듯이 지난 어려움 잊고 나아가라고 툭툭 친다.
무심히 툭툭 내리는 봄비가 나를 감싸고 위로와 희망을 안겨준다.
'괜찮아! 모든 게 괜찮아질 거야.'
라고 아무런 대가 없이 위로의 말을 건넨다.
언제든 필요할 때 툭툭 내릴 봄비를 생각하며 오늘을 보낸다.
힘듦을 지나 촉촉이 내리는 비는 희망의 전령이다.
시인지 수필인지 정체 모를 글을 올리자니 아주 많이 민망하지만 이 공간은 필자의 느낌대로 내 맘대로 글을 끄적이는 곳이기에 혹여 누군가 읽더라도 괜찮습니다. 어떤 글이든 생각나서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으니 이 것이 블로그의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공간은 '내 맘대로 글쓰기 공간'이며 여러분들의 글도 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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